뉴질랜드 여행 정보 – 뉴질랜드 화폐 및 물가

뉴질랜드 여행 정보 - 뉴질랜드 화폐 및 물가
뉴질랜드 여행 정보 – 뉴질랜드 화폐 및 물가

통화

뉴질랜드의 통화의 단위는 뉴질랜드 달러 (NZ$)로, 10, 20, 50 센트, 그리고 $1과 $2 짜리 동전과 $5, $10, $20, $50, $100짜리 지폐가 있다.

뉴질랜드로 가지고갈 수 있는 외화의 금액 제한은 없지만 뉴질랜드 달러 10,000불 이상을 현금으로 가지고 입국하는 경우, 세관에 신고해야한다.

환전은 공항이나 다운타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은행, 호텔, 외환 환전소에서 할 수 있고, 대부분의 신용카드가 사용 가능하다.

환전률

화면 오른쪽의 환전기를 이용하면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환전률을 볼 수 있다.

 

은행 업무

대부분의 은행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9.30 에서 오후 4.30 까지 영업하며, 환전소 등 일부 지점은 주말에도 오픈한다.

현금 자동 지급기(ATM) 는 주요 쇼핑가나 쇼핑 센터에서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적인 신용카드와 현금카드 역시 사용 가능하다. 본인 현금카드가 해외사용이 가능한 지는 출국 전 이용 은행과 확인하는게 좋다.

물품과 서비스에 대한 세금

모든 물품과 서비스에는 제시된 가격에 포함되어15%의 세금(GST)이 부가된. 방문객들은 이 세금을 돌려 받을 수 없지만, 공급자가 방문객의 국가의 주소로 주요 구입품목을 배달하는 경우, GST는 부가되지 않습니다.

 

스웨덴식 잔돈처리 안내

뉴질랜드에서 상품이나 용역의 대금을 계산할 때 5센트 이하의 잔돈이 있을 경우, 이를 절상하거나 절사한다. 중앙은행에서는 대부분의 소매업자는 스웨덴식 끝전 처리(4사5입) 제도를 채택해, 1-4센트는 절사하고, 6-9센트는 절상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예를 들어 $15.14는 절사하여 $15.10으로 처리하고, $15.16은 절상하여 $15.20으로 처리하며, 5센트의 경우에는 소매업자의 재량에 따라 처리한다.

 

가격이 얼마나 합니까?

몇가지 일반적인 항목에 대한 뉴질랜드에서의 가격에 대한 정보:

 

대략

호텔 조식                           NZ$15- $40

저녁 (3-코스, 와인 제외)    NZ$35 – $70

점심 snack/sandwich         NZ$5 – $15

카페 점심                           NZ$10 – $20

해외로의 엽서 발송            NZ$2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        NZ$4.9

카푸치노 한잔                    NZ$3.5 – $4.5

팁과 봉사료

뉴질랜드의 호텔과 레스토랑들에서는 계산서에 봉사료를 추가하지 않는다.

여행자수표

뉴질랜드달러 여행자수표는 더이상 발행되지 않는다.

뉴질랜드의 알파카 카페트 산업

뉴질랜드의 알파카 카페트 산업

 

수년 전에 방영된 MBC의 ‘아빠어디가’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뉴질랜드 여행편을 방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행 중에 알파카 농장을 방문하는 일정이 있어서 알파카라는 동물에 대해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어떻게 알파카 가 유입이 되었으며 알파카카페트 산업이 활성화가 되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알파카의 분포지역은 남아메리카의 칠레, 페루, 볼리비아 등에 대다수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발고도 4,000m 이상의 산악지대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남미국가들은 평야는 거의 없고 산지가 많은 국가입니다. 또한 역사적인 배경을 더하여 (1532년 스페인의 침공으로 인하여 개체를 보존하기 위하여 높은 산악지대로 유목민들이 피신을 하게 됨) 지금의 안데스 산맥 지대에 대다수가 포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19세기 산업혁명 시기에 들면서 유럽 국가들에 의해 알파카는 유럽대륙으로 수출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품질이 좋은 알파카의 유출이 심해지자 페루정부에서는 알파카의 해외유출을 법으로 전면 금지시켰으나 이 후에는 제한적으로 수출을 허용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선진국들은 좋은 품종을 수입하여 자체 연구를 거듭하여 수만 마리의 개체를 유지하며 좋은 품종의 알파카들을 계속 생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1987년 Ian Nelson이 처음으로 알파카를 자국으로 들여왔고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하여 현재에는 약 20,000 마리의 등록된 알파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2001년 뉴질랜드에서는 알파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뉴질랜드 알파카 협회(Alpaca Association New Zealand(AANZ))를 설립하고 회원을 모집하여 알파카 육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홈 인테리어를 보면 대부분의 집안에 카페트가 깔려져 있습니다. 한국은 대리석이나 나무가 마루바닥에 깔려져 있지만 뉴질랜드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카페트가 깔려 있습니다. 최근 알파카 털이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섬유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고 그에 더하여 카페트 문화를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 보니 점점 더 뉴질랜드의 알파카카페트 산업이 발전하고 있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로토루아에 꼭 해야 할 Top 10

뉴질랜드 그 어느 곳에서도 로토루아만큼 살아 있는 지구를 느끼게 하는 곳은 없다. 폭발적으로 솟아오르는 간헐천부터 흥미롭기 그지없는 마오리 문화까지 로토루아에 그 모든 것이 있다.

미타이 마오리 빌리지

number ten

미타이 마오리 빌리지(Mitai Maori Village)에서 저녁 시간대에 마오리 원주민의 문화에 몰입해보자. 전사들이 고대 와카(Waka, 전투 카누)의 노를 젓는 광경을 보고, 전통 항이(Hangi, 땅속 오븐) 방식으로 조리한 음식을 맛보고, 정통 마오리 공연을 관람하자.

아드레날린 모험

Number nine

모험을 곁들이고 싶은 여행자에게도 로토루아는 다양한 선택을 제공한다. 그중 하나로 루지가 있다. 바퀴가 넷 달린 카트를 타고 중력에 의존해 산 사면을 달려 내려갔다가 곤돌라로 올라와 또 한 번 내려가 보자. 아그로벤처스에 가면 번지 점프의 일종으로 40m 공중에서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놀이기구인 ‘스웁’ 그리고 스카이다이빙과 같은 체험을 제공하는 윈드 터널을 즐길 수 있다.

와이오타푸 지열 계곡 탐사

Number eight

수천 년에 걸친 지열 활동으로 형성된 와이오타푸 지열 계곡(Wai-o-tapu Thermal Valley)에서 화려한 색채와 에너지로 들끓는 대지를 체험한다. 밝은 주황색과 청록색의 ‘샴페인’ 풀(Champagne Pool), 끓는 진흙, 인상 깊은 화구호, 증기가 솟는 분기공 그리고 다채로운 색의 실리카 테라스를 감상하자.

물살이 거친 카이투나 강과 7m 높이 폭포 래프팅

Number seven

로토루아 외곽을 따라 굽이굽이 우레같이 흐르는 카이투나(Kaituna) 강의 양편은 새들의 지저귐으로 가득한 울창한 토착림으로 덮여 있다. 래프팅 가능한 세계 최고 높이의 투테아 폭포(Tutea Falls, 7m)가 이곳에 있다. 경험 없이도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서 활동하는 투어 업체 4곳 중에서 하나를 골라보자.

테 푸이아에서 느낄 수 있는 마오리 문화의 따뜻한 품

Number six

테 푸이아(Te Puia)에서 마오리 문화와 신화, 그리고 화카레와레와 지열 계곡의 전설 이야기를 들어보자. 유명한 포후투 간헐천(Pohutu Geyser), 국립 목공 세공학교(National Schools of Wood Carving and Weaving)가 있으며 마오리 민속공연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고 키위 새 보호구도 있다.

숲 상층부 경험

Number five

이 지역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숲과 거목, 조류 생태를 체험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로토루아 캐노피 투어스(Rotorua Canopy Tours)와 레드우즈 트리워크(Redwoods TreeWalk)를 들 수 있다. 로토루아 캐노피 투어스가 스릴 넘치는 집라인(Zipline), 숲 속 산책, 자연보호 경험 등을 조합한 독특한 체험을 제공한다면, 레드우즈 트리워크에서는 케이블로 고정된 여러 다리 위에서 유명한 레드우드 숲의 혼을 느낄 수 있다.

로토루아의 레드우드 숲에서 산악자전거 타기

Number four

이 나라 최대 규모의 레드우드 숲에 조성된 로토루아의 화카레와레와 숲 트랙(Whakarewarewa Forest Track)이 최근 남반구 최고의 산악자전거 트랙으로 레드불(Red Bull)에 의해 선정되었다. 산악자전거의 천국인 이곳에서 실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트랙을 찾을 수 있다. 트레일 시작 지점이나 로토루아 시내 자전거점에서 쉽게 지도를 구하고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헬스 게이트 탐방

Number three

지열 활동이 가장 활발한 로토루아 지열 공원의 하나인 헬스 게이트(Hell’s Gate)에서 남반구 최대의 지열 온천 폭포, 육지 산호의 사례, 그리고 넓게 펼쳐진 유황 침전 지대도 볼 수 있다. 치유 효과로 알려진 이곳의 지열 현상을 모두 체험하고, 마오리 조각의 장인과 함께 직접 조각도 해보자.

온천에서 휴식하기

Number two

호반에 평화롭게 서 있는 폴리네시안 스파(Polynesian Spa)에서 로토루아 호수 정경을 바라보면서 다양한 미네랄 온천과 고급 스파 세라피를 즐기자. 콘데나스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ler Magazine)가 선정한 세계 10대 스파의 하나이다.

제트보트 및 ‘더 스퀴즈’ 방문

Number one

와이카토 강을 따라 스릴 넘치는 제트보트를 경험한 후 고대에 형성된 바위 틈새로 난 길 ‘더 스퀴즈'(The Squeeze)를 지나 마술처럼 온천이 떨어지는 폭포수를 맞는다. 뉴질랜드 리버 젯(New Zealand River Jet)이 이 멋진 가이드 투어를 제공한다.

출처 : https://www.newzealand.com/kr/feature/discover-experiences-in-rotorua/

뉴질랜드 기후와 날씨

뉴질랜드는 온대 기후대에 속하며 강우량이 다소 높은 편이고 일조시간이 길다.

북단 파노스(Far North) 지역은 여름에 아열대 기후를 나타내고, 남섬의 산악 지역에서는 겨울에 수은주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지만, 바다로 둘러싸인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에서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즐길 수 있다.

평균 기온은 남쪽으로 갈수록 내려간다. 연중 1월과 2월이 가장 따뜻하고 7월이 가장 춥다. 여름철 낮 최고 기온이 평균 20~30ºC, 겨울에는 10~15ºC를 기록한다.

뉴질랜드기상청(Met Service) 웹사이트에서 뉴질랜드 날씨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계절과 옷 입기

남반구에 있는 뉴질랜드의 사계절은 지구의 다른 절반인 북반구와 정반대이다.

여름: 12월~2월

뉴질랜드 여름 기온은 20~30도 정도로 따뜻하거나 덥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에는 반바지와 반소매나 소매 없는 셔츠를 입고, 밤에는 그 위에 얇은 재킷만 걸쳐도 충분하다.

가을: 3월~5월

여름보다 기온이 약간 떨어지는 시기로, 쾌적한 뉴질랜드 날씨를 즐길 수 있다. 얇고 긴 바지나 짧은 바지에 긴소매나 반소매 셔츠를 받쳐 입으면 된다. 해가 지면 기온도 떨어지므로 따뜻한 스웨터도 준비한다.

겨울: 6월~8월

남쪽에는 눈이 내리고 북쪽에는 비가 오며, 뉴질랜드 대부분 지방에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대부분 지역에서 청바지나 진, 긴소매 웃옷과 코트가 필요한 계절이다. 스키장으로 갈 때는 내복, 장갑, 두툼한 스웨터를 준비하자.

봄: 9월~11월

봄 날씨는 다채롭다. 춥고 서리가 내리는가 하면, 맑고 햇볕이 따스하고, 더울 때도 있다. 뉴질랜드에서 봄을 지낼 계획이라면 이 모든 날씨에 대비하자. 청바지나 진이 좋고, 여러 겹으로 입을 수 있는 상의를 준비해서 필요에 따라 벗거나 덧입을 수 있도록 한다.

 

하루에 사계절

뉴질랜드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하이킹 등 야외 활동에 나설 때는 급격한 날씨 변화에 대비하자.

햇빛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의 연간 일조시간이 2,000시간이 넘고, 특히 베이오브플렌티, 혹스베이, 넬슨/말버러 지방은 2,350시간 이상을 자랑한다. 서머타임을 실시하는 여름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해가 지지 않는다. 다른 나라에 비해 대기 오염이 비교적 적은 뉴질랜드는 자외선 수치가 매우 높다.

9월에서 4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잠깐만 햇볕에 노출돼도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고, 흐린 날도 위험하다. 바깥에 나갈 때는 아래 세 단계를 지켜 여름 휴가를 건강하게 보내자.

  1. 가능한 한 그늘에 있도록 한다.
  2. 셔츠,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3. 자외선차단제(SPF 30 이상)를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바른다.

뉴질랜드는 평균 강우량이 높은 편이고 연중 고르게 내린다. 뉴질랜드 북부와 중부 지역은 여름보다 겨울에 비가 많이 오고, 반대로 남부 지역에서는 겨울철에 비가 가장 적게 내린다. 높은 강우량 덕택에 고유종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목축과 원예에도 이상적이다.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에 따라 눈이 오지만, 그 외의 기간에도 간간이 추위가 엄습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눈이 오는 곳은 대부분 산간지역으로, 북섬의 중앙고원 지대와 남섬의 서던알프스가 대표적이다. 내륙의 캔터베리와 오타고 지방에도 눈이 많이 내린다.

https://www.newzealand.com/kr/feature/new-zealand-climate-and-wea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