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카카페트에 대한 5가지 오해

알파카카페트 제품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사실 5가지

알파카카페트

이번 글에서는 알파카카페트 제품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사실들을 QnA 형식으로 작성하여 보겠습니다.

 

  1. 알파카는 언제부터 인간과 함께 하였으며 제품화가 되었을까?

알파카는 지금으로부터 6,000 년 전 잉카제국 문명에서부터 인간과 함께 야생동물이 아닌 가축으로 자라왔습니다. 고대에서부터 엘리트 및 귀족계층은 알파카 섬유를 즐겨 사용했다고 합니다.

 

  1. 알파카는 남아메리카에서만 서식하고 있다?

원래는 남아메리카 지역에서만 서식 하였지만 산업혁명을 계기로 유럽에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1900년대 들어 페루정부에서 제한적이지만 수출을 허용하면서 낙농업이 발달된 선진국(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을 위주로 확산 되었습니다. 따라서 미국, 뉴질랜드 등의 나라에서도 자체적으로 알파카카페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1. 알파카카페트 제품을 사용하여 알러지가 발생하였다?

알파카 섬유 자체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라놀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알파카 제품을 사용하여 알레르기가 발생했다면 혼용된 다른 섬유 성분 때문에 발생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알파카 털은 화염에 약하다?

알파카의 털은 화염 저항력에 매우 강합니다.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의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저항력이 가장 우수한 섬유 군으로 분류되었습니다.

 

  1. 알파카카페트 제품에는 화학염료가 많이 사용된다?

알파카카페트에는 다양한 무늬와 색상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학염료를 이용하여 제품이 생산된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알파카는 자체적으로 22 가지의 색상과 수백 가지의 색조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화학염료 없이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번외) 알파카는 사육하기 힘든 동물이다?

알파카는 다른 동물과 비교했을 때 매우 온순한 편이며 지능적으로 뛰어나 훈련시키기 용이하며 스스로 배설물 장소를 서식하는 곳과 멀리 지정하여 배출하기 때문에 매우 깨끗합니다.

알파카카페트 제품을 구매하실 때 오해질문에 대한 답을 참고하셔서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의 알파카 카페트 산업

뉴질랜드의 알파카 카페트 산업

 

수년 전에 방영된 MBC의 ‘아빠어디가’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뉴질랜드 여행편을 방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행 중에 알파카 농장을 방문하는 일정이 있어서 알파카라는 동물에 대해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어떻게 알파카 가 유입이 되었으며 알파카카페트 산업이 활성화가 되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알파카의 분포지역은 남아메리카의 칠레, 페루, 볼리비아 등에 대다수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발고도 4,000m 이상의 산악지대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남미국가들은 평야는 거의 없고 산지가 많은 국가입니다. 또한 역사적인 배경을 더하여 (1532년 스페인의 침공으로 인하여 개체를 보존하기 위하여 높은 산악지대로 유목민들이 피신을 하게 됨) 지금의 안데스 산맥 지대에 대다수가 포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19세기 산업혁명 시기에 들면서 유럽 국가들에 의해 알파카는 유럽대륙으로 수출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품질이 좋은 알파카의 유출이 심해지자 페루정부에서는 알파카의 해외유출을 법으로 전면 금지시켰으나 이 후에는 제한적으로 수출을 허용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선진국들은 좋은 품종을 수입하여 자체 연구를 거듭하여 수만 마리의 개체를 유지하며 좋은 품종의 알파카들을 계속 생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1987년 Ian Nelson이 처음으로 알파카를 자국으로 들여왔고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하여 현재에는 약 20,000 마리의 등록된 알파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2001년 뉴질랜드에서는 알파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뉴질랜드 알파카 협회(Alpaca Association New Zealand(AANZ))를 설립하고 회원을 모집하여 알파카 육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홈 인테리어를 보면 대부분의 집안에 카페트가 깔려져 있습니다. 한국은 대리석이나 나무가 마루바닥에 깔려져 있지만 뉴질랜드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카페트가 깔려 있습니다. 최근 알파카 털이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섬유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고 그에 더하여 카페트 문화를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 보니 점점 더 뉴질랜드의 알파카카페트 산업이 발전하고 있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알파카 카페트, 알파카 제품과 알파카 섬유 산업

인간적인 방법으로 생산되는 알파카 카페트

알파카 카페트 및 알파카 섬유 산업

최근 동물섬유시장에서 알파카모를 이용한 섬유제품 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파카모의 특징에 큰 이유가 있습니다.

알파카모는 털 가닥의 속이 비어 있는 중공구조의 형태를 띄고 있어 털의 내부공간에 공기를 다량 함유하게 되어 겨울에는 열전도율을 낮춰 보온성을 유지시켜 주고 여름에는 바람을 잘 통하도록 하고 습기를 제거하여 쾌적성을 높여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털 자체에 라노린이라는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알러지를 유발하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특징은 털 자체가 가늘고 곧아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가벼운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우수한 등급의 알파카모 같은 경우에는 희소성으로 인하여 고급 의류 소재나 고급 홈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페루는 알파카의 최대 원산지로서 알파카 섬유산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페루 정부는 알파카를 국가의 장려 정책 품목으로 지정하여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관리하고 있는 알파카 중 가장 좋은 종자의 수컷 알파카를 Herdsire라고 부르는데 이들 종을 제한적인 숫자로 유지하며 질이 떨어지거나 기준점에 미치지 못하면 더 이상 키우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페루의 디자이너 호세 미겔 발디비아는 알파카 제품을 이용한 가을/겨울 시즌 제품을 출시하여 푸노 모다라는 패션쇼를 2014년에 개최하였습니다. 이 패션쇼를 통하여 세계 섬유 시장에서 페루에서 생산된 알파카 섬유의 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알림과 동시에 마드리드 패션 위크 등의 국제 패션위크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페루를 넘어 패션 메카의 성지인 밀란과 뉴욕에서도 알파카 패션쇼가 개최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알파카 섬유 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알파카에서 얻어지는 알파카 털로 생산하는 알파카 카페트, 알파카 침구류 등 알파카 섬유 산업은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상의 알파카카페트를 위한 노력 – 알파카 혈통, 개체 관리

최상의 알파카카페트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 : 알파카의 혈통 및 우수개체 관리

알파카 뉴질랜드

알파카는 남아메리카의 페루(전 세계에서 알파카 제품 생샨량의 80% 차지), 볼리비아, 칠레 등이 주요 원산지 입니다. 하지만 산업혁명 시기를 거치면서 알파카 섬유 제품들이 유럽에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고 20세기 들어서는 목축업이 발달한 선진국(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 품질이 좋은 알파카들이 제한적으로 수출되었습니다. 위에 언급된 나라들은 자체적으로 혈통관리를 엄격히 하여 우수한 알파카 종들을 수만 마리까지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의 사례를 들어 어떠한 방식으로 개체를 관리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알파카의 혈통관리

먼저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알파카의 혈통관리를 들 수 있습니다. 우선 나라별(페루-볼리비아-칠레)로 알파카의 혈통을 구분합니다. 또 페루산중에 최고혈통인 아코요(Accoyo)종은 별도의 품종으로 취급합니다. 이 분류는 알파카 소유자 협회인 AOA(Alpaca Owner Association)에서 DNA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알파카 품질등급

알파카 털의 상태로 품질등급을 나눕니다. 예를들어 평균 섬유 지름, 표준 편차, 변동계수, 30마이크론 이상의 섬유, 평균 곡률 등 평가요소를 다양하게 세분하여 털의 품질을 분석합니다.

 

우수한 개체를 선정 및 보존

AOA에서 주관하는 각종 쇼를 통하여 우수한 개체를 선정 한 뒤 그 결과를 보존 기록하게 됩니다. 특정 알파카의 쇼의 결과물을 누구라도 열람하여 알 수 있습니다. 쇼의 종류에는 Halter, Fleece, Spin Off로 나눕니다. Halter 쇼는 알파카를 직접 심사위원들에게 보이며 털의 상태, 골격, 크기, 성격, 색상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과를 내리게 됩니다. Fleece 쇼는 털만을 육안으로 등급을 매겨 순위를 정하는 방식 입니다. 마지막으로 Spin Off 쇼는 털로 만든 실을 평가하는 쇼입니다. 알파카 브리더(사육자)들은 3가지의 쇼 중에서 Halter쇼의 결과를 가장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우수개체관리 시스템

EPDS에 의한 우수개체관리 시스템 입니다. EPDS는 단지 하나의 개체만이 아닌 집안 전체의 유전형질을 분석보관 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A숫컷과 B암컷을 교배시킬 때 사전에 EPDS를 통해서 자손의 형질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EPDS는 A집안의 장단점, B집안의 장단점을 대비시켜 C라는 자손의 장단점을 교배 전에 알아내어 어떠한 짝이 가장 적임인가를 밝혀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에선 알파카 과거의 역사(혈통)로부터 현재(쇼, 털 상태) 그리고 미래(EPDS-자손 예측시스템)까지 한눈에 파악하여 우수 혈통 및 개체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과학적인 개체관리 시스템을 통하여 더욱 우수한 품질의 알파카 제품들이 생산되기를 바라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알파카카페트의 특징 및 관리법

알파카 카페트

알파카카페트의 특징 및 관리법

최근 언론보도기사를 보면 알파카카페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알파카카페트 검색양 추이
(출처 : 알파카 카페트 네이버 검색량 증가, 투어타임즈 제공)

 

언론보도 이외에 블로그 글들을 봐도 알파카카페트에 대한 구매후기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요즘 소비자들에게서 각광을 받고 있는 알파카카페트 및 제품들의 특징과 관리법을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알파카카페트 및 알파카 제품들은 알파카의 털을 섬유로 가공하여 만든 것이므로 알파카 털의 특징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파카 특징

알파카는 해발 3,500m 이상의 고원지대에서 오랜 시간동안 극한의 환경에 적응해 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동물들에 비해 매우 튼튼하며 특이한 털의 습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알파카의 털은 다른 섬유와 다르게 털 가닥의 속이 비어 있는 중공구조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털 내부공간이 비게 됨으로 공기를 다량함유 하게 되어 두 가지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공기는 대표적으로 열전도성이 극히 낮은데 공기를 다량함유하고 있어 열전도성이 낮아져 보온성이 좋아지게 됩니다.

두 번째, 공기로 인해 털이 수축하여 바람이 잘 통하도록 만들어 주고 습기를 제거하여 쾌적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가지의 장점으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쾌적함을 느낄 수 있어 다른 섬유 제품들과 달리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먼지나 알러지 유발 인자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라노린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서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으며 털 자체가 가늘고 곧아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가벼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알파카카페트 및 알파카 제품들은 바닥깔개, 소파깔개, 침구시트, 이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점이 많고 쓰임새가 다양한 알파카제품들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파카 제품 오래 사용 하려면…

알파카 섬유는 천연소재 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려면 되도록 세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별도의 세탁 없이 한달에 1~2회 정도 햇볕에 단시간 널어둔 뒤 가볍게 털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파카 섬유 특성상 땀을 흡수하여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오염이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만약 오염부위가 발생하였을 경우 베이비파우더를 뿌려 브러시로 손질 후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단시간 널어둔 뒤 가볍게 털어 주시면 됩니다.

사용하지 않고 장시간 보관할 경우에는 일반세탁업소가 아닌 전문세탁업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한 후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생산되는 알파카 카페트

이상으로 알파카카페트 및 알파카 제품들이 가지는 특징과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올 겨울에는 4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알파카카페트를 장만하여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알파카 카페트 활용도가 높아 끌리는 잇템!

알파카카페트

알파카 카페트 구매 관련 몇 가지 중요한 팁들을 정리해 봅니다.

알파카 카페트는 뉴질랜드를 비롯하여 여러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처음 모습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뉴질랜드의 알파카 카페트가 가장 품질도 좋고 퀄리티가 좋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여도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어서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파카 카페트 제품

알파카 털은 가공방법에 따라 제품의 품질이 크게 달라지고 이에 따라 가격도 달라집니다.

가공법에 따라서 특유의 냄새가 남아 있기도 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노하우와 좋은 품질의 알파카를 사용하여 제작한 알파카 카페트를 잘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파카는 보온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겨울에만 사용할 수 있는 알파카 카페트 이런 이미지가 강한데

뉴질랜드 같은 곳은 4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아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온성은 높지만 다른 섬유와는 또 다르게 흡수성이랑 통기성까지 뛰어남을 같이 갖추고 있는 천연 모이므로 4계절 내내 다양하게 연출하고 겨울에만 꺼내서 쓰는 아이템이 아닌 4계절 인테리어 겸 실용성 높은 아이템이로 볼 수 잇습니다.

특히 뉴질랜드산 에서 구입한 알파카 카페트는 땀도 안차고 쉽게 잘 안 더러워져서 관리하기도 편해 한번 사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진 천연모라서 제품마다 색상이 균일하게 나타나는 느낌이 아니라 각기 조금씩 다른 느낌과 색상을 나타냅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제품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무게도 양모 제품들 보다도 가벼워서 카펫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불처럼 침구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할 정도로 각자 원하는 스타일대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알파카 카페트의 장점

알파카 카페트 장점

알파카와 알파카 카페트의 장점

알파카 털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양모보다 가늘고 곧아 촉감이 부드럽고 가벼운 특징이 있다. 또한 다른 섬유의 소재들에 비해 초소형 공기방울을 많이 가지고 있어 털과 털 사이에 공간이 비게 되는데, 이 공간은 추울 때 따뜻한 공기를 가두는 역할을 하고 더울 때는 털이 수축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겨울에는 추위를 막을 수 있고 여름에 더위까지 커버할 수 있어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알파카 카페트는 적합한 소재라는 평가다.

최근 뉴질랜드에서도 알파카 털을 소재로한 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뉴질랜드의 남섬 지역은 북반구의 여름에 해당하는 6월에서 8월 사이에는 영하의 날씨까지도 떨어지며 비가 많이 내려 습도가 높다. 그래서 보온성이 우수하고 습기에 강한 알파카 털을 소재로 한 제품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 알파카카페트에 관한 오해와 진실

알파카 카페트 오해

네이버의 검색량 통계치를 보니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검색 량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알파카카페트 쇼핑에 관한 오해와 진실

<네이버 데이터랩 ‘알파카 카페트’ 검색 통계치>

 

 

홈 인테리어 쪽에서 이렇게 검색량이 증가하고 언론보도 기사나 블로그 후기글들이 많이 올라 오길래 필자도 알파카 제품에 관심이 가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글에 알파카카페트 글을 검색해보니 안 좋은 글들도 상당 수 발견되어 과연 어떤글이 진실인지 파헤쳐보기 위해 관련정보를 찾아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 결론에 대해 알파카 제품들을 구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 글을 쓰고자 합니다.

 

먼저 후기 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http://nomorebagagi.blogspot.com/2013/10/2.html

링크를 들어가 보시면 알파카 카페트 등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쇼핑을 하여 질낮은 제품을 비싼가격을 주고 샀다라는 글이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글을 쓴 년도가 2012년과 2013년도가 대부분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공통점은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여행을 하였는데 쇼핑을 할 때 이러한 일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여행가이드나 출처가 불분명한 현지업자가 과도한 이익을 챙기기 위해취한 행동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6년이 지난 현재에도 알파카 카페트가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퀄리티가 높은 알파카 카페트 관련 제품들을 뉴질랜드 등지에서 판매하는 업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알파카 카페트 및 알파카 제품들을 구입시에는 꼭 출처가 분명히 확인된 곳에서 쇼핑을 하신다면 알파카카페트 구매에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생산 중인 뉴질랜드 알파카카페트 및 알파카 제품들

뉴질랜드 알파카

인간적인 방법으로 섬유를 생산하고 있는 뉴질랜드 알파카카페트 및 알파카 제품들

인간적인 방법으로 생산되는 알파카 카페트

최근 한국에서는 애완견을 그냥 키우는 동물이 아닌 같은 가족의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이 같은 문화의 변화로 ‘개 식용 반대 운동’, ‘모피코트 불매 운동’ 등 동물보호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이나 그 외 선진국에서도 마찬가지로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문화가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연예인들이 모피코트를 입고 나오면 그에 대해 비판의 시선을 보내는 것도 동물보호 문화의 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인식의 변화로 동물섬유 시장에서는 동물을 살육하지 않고 섬유를 얻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으로 동물을 살육하지 않고 섬유를 만들 수 있는 알파카를 뉴질랜드 농장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보통의 가축을 사육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비 인간적인 방식으로 사육이 되고 있는 것을 TV의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보았을 것이다. 발 한칸 움직이기도 힘든 공간에 동물들을 가두어 놓고 비 위생적으로 키우면서 약물주사를 투입하고 산 채로 사육되고 있는 장면을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뉴질랜드의 사례를 통하여 뉴질랜드에서 파는 알파카카페트 및 제품들은 비 인간적인 방법으로 사육하여 얻어지는게 아님을 설명하고자 한다.

 

알파카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는 알파카를 넓은 초원에 방목하고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자유롭게 사육을 한다. 또한 좋은 사료를 계속 제공하고 건강관리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그리고 섬유를 생산하는 용도로만 가축을 기르고 있으며 식용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법률적으로도 동물의 주인과 가족 만이 기르는 가축을 죽일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죽인 가축을 팔거나 교환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뉴질랜드에서 생산되고 있는 알파카카페트 및 제품들이 세계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