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방법으로 생산 중인 뉴질랜드 알파카카페트 및 알파카 제품들

인간적인 방법으로 섬유를 생산하고 있는 뉴질랜드 알파카카페트 및 알파카 제품들

인간적인 방법으로 생산되는 알파카 카페트

최근 한국에서는 애완견을 그냥 키우는 동물이 아닌 같은 가족의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이 같은 문화의 변화로 ‘개 식용 반대 운동’, ‘모피코트 불매 운동’ 등 동물보호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이나 그 외 선진국에서도 마찬가지로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문화가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연예인들이 모피코트를 입고 나오면 그에 대해 비판의 시선을 보내는 것도 동물보호 문화의 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인식의 변화로 동물섬유 시장에서는 동물을 살육하지 않고 섬유를 얻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으로 동물을 살육하지 않고 섬유를 만들 수 있는 알파카를 뉴질랜드 농장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보통의 가축을 사육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비 인간적인 방식으로 사육이 되고 있는 것을 TV의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보았을 것이다. 발 한칸 움직이기도 힘든 공간에 동물들을 가두어 놓고 비 위생적으로 키우면서 약물주사를 투입하고 산 채로 사육되고 있는 장면을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뉴질랜드의 사례를 통하여 뉴질랜드에서 파는 알파카카페트 및 제품들은 비 인간적인 방법으로 사육하여 얻어지는게 아님을 설명하고자 한다.

 

알파카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는 알파카를 넓은 초원에 방목하고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자유롭게 사육을 한다. 또한 좋은 사료를 계속 제공하고 건강관리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그리고 섬유를 생산하는 용도로만 가축을 기르고 있으며 식용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법률적으로도 동물의 주인과 가족 만이 기르는 가축을 죽일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죽인 가축을 팔거나 교환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뉴질랜드에서 생산되고 있는 알파카카페트 및 제품들이 세계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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