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카 카페트의 장점

알파카 카페트 장점

알파카와 알파카 카페트의 장점

알파카 털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양모보다 가늘고 곧아 촉감이 부드럽고 가벼운 특징이 있다. 또한 다른 섬유의 소재들에 비해 초소형 공기방울을 많이 가지고 있어 털과 털 사이에 공간이 비게 되는데, 이 공간은 추울 때 따뜻한 공기를 가두는 역할을 하고 더울 때는 털이 수축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겨울에는 추위를 막을 수 있고 여름에 더위까지 커버할 수 있어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알파카 카페트는 적합한 소재라는 평가다.

최근 뉴질랜드에서도 알파카 털을 소재로한 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뉴질랜드의 남섬 지역은 북반구의 여름에 해당하는 6월에서 8월 사이에는 영하의 날씨까지도 떨어지며 비가 많이 내려 습도가 높다. 그래서 보온성이 우수하고 습기에 강한 알파카 털을 소재로 한 제품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 알파카카페트에 관한 오해와 진실

알파카 카페트 오해

네이버의 검색량 통계치를 보니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검색 량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알파카카페트 쇼핑에 관한 오해와 진실

<네이버 데이터랩 ‘알파카 카페트’ 검색 통계치>

 

 

홈 인테리어 쪽에서 이렇게 검색량이 증가하고 언론보도 기사나 블로그 후기글들이 많이 올라 오길래 필자도 알파카 제품에 관심이 가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글에 알파카카페트 글을 검색해보니 안 좋은 글들도 상당 수 발견되어 과연 어떤글이 진실인지 파헤쳐보기 위해 관련정보를 찾아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 결론에 대해 알파카 제품들을 구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 글을 쓰고자 합니다.

 

먼저 후기 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http://nomorebagagi.blogspot.com/2013/10/2.html

링크를 들어가 보시면 알파카 카페트 등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쇼핑을 하여 질낮은 제품을 비싼가격을 주고 샀다라는 글이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글을 쓴 년도가 2012년과 2013년도가 대부분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공통점은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여행을 하였는데 쇼핑을 할 때 이러한 일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여행가이드나 출처가 불분명한 현지업자가 과도한 이익을 챙기기 위해취한 행동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6년이 지난 현재에도 알파카 카페트가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퀄리티가 높은 알파카 카페트 관련 제품들을 뉴질랜드 등지에서 판매하는 업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알파카 카페트 및 알파카 제품들을 구입시에는 꼭 출처가 분명히 확인된 곳에서 쇼핑을 하신다면 알파카카페트 구매에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생산 중인 뉴질랜드 알파카카페트 및 알파카 제품들

뉴질랜드 알파카

인간적인 방법으로 섬유를 생산하고 있는 뉴질랜드 알파카카페트 및 알파카 제품들

인간적인 방법으로 생산되는 알파카 카페트

최근 한국에서는 애완견을 그냥 키우는 동물이 아닌 같은 가족의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이 같은 문화의 변화로 ‘개 식용 반대 운동’, ‘모피코트 불매 운동’ 등 동물보호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이나 그 외 선진국에서도 마찬가지로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문화가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연예인들이 모피코트를 입고 나오면 그에 대해 비판의 시선을 보내는 것도 동물보호 문화의 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인식의 변화로 동물섬유 시장에서는 동물을 살육하지 않고 섬유를 얻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으로 동물을 살육하지 않고 섬유를 만들 수 있는 알파카를 뉴질랜드 농장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보통의 가축을 사육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비 인간적인 방식으로 사육이 되고 있는 것을 TV의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보았을 것이다. 발 한칸 움직이기도 힘든 공간에 동물들을 가두어 놓고 비 위생적으로 키우면서 약물주사를 투입하고 산 채로 사육되고 있는 장면을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뉴질랜드의 사례를 통하여 뉴질랜드에서 파는 알파카카페트 및 제품들은 비 인간적인 방법으로 사육하여 얻어지는게 아님을 설명하고자 한다.

 

알파카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는 알파카를 넓은 초원에 방목하고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자유롭게 사육을 한다. 또한 좋은 사료를 계속 제공하고 건강관리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그리고 섬유를 생산하는 용도로만 가축을 기르고 있으며 식용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법률적으로도 동물의 주인과 가족 만이 기르는 가축을 죽일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죽인 가축을 팔거나 교환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뉴질랜드에서 생산되고 있는 알파카카페트 및 제품들이 세계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 기후와 날씨

뉴질랜드는 온대 기후대에 속하며 강우량이 다소 높은 편이고 일조시간이 길다.

북단 파노스(Far North) 지역은 여름에 아열대 기후를 나타내고, 남섬의 산악 지역에서는 겨울에 수은주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지만, 바다로 둘러싸인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에서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즐길 수 있다.

평균 기온은 남쪽으로 갈수록 내려간다. 연중 1월과 2월이 가장 따뜻하고 7월이 가장 춥다. 여름철 낮 최고 기온이 평균 20~30ºC, 겨울에는 10~15ºC를 기록한다.

뉴질랜드기상청(Met Service) 웹사이트에서 뉴질랜드 날씨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계절과 옷 입기

남반구에 있는 뉴질랜드의 사계절은 지구의 다른 절반인 북반구와 정반대이다.

여름: 12월~2월

뉴질랜드 여름 기온은 20~30도 정도로 따뜻하거나 덥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에는 반바지와 반소매나 소매 없는 셔츠를 입고, 밤에는 그 위에 얇은 재킷만 걸쳐도 충분하다.

가을: 3월~5월

여름보다 기온이 약간 떨어지는 시기로, 쾌적한 뉴질랜드 날씨를 즐길 수 있다. 얇고 긴 바지나 짧은 바지에 긴소매나 반소매 셔츠를 받쳐 입으면 된다. 해가 지면 기온도 떨어지므로 따뜻한 스웨터도 준비한다.

겨울: 6월~8월

남쪽에는 눈이 내리고 북쪽에는 비가 오며, 뉴질랜드 대부분 지방에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대부분 지역에서 청바지나 진, 긴소매 웃옷과 코트가 필요한 계절이다. 스키장으로 갈 때는 내복, 장갑, 두툼한 스웨터를 준비하자.

봄: 9월~11월

봄 날씨는 다채롭다. 춥고 서리가 내리는가 하면, 맑고 햇볕이 따스하고, 더울 때도 있다. 뉴질랜드에서 봄을 지낼 계획이라면 이 모든 날씨에 대비하자. 청바지나 진이 좋고, 여러 겹으로 입을 수 있는 상의를 준비해서 필요에 따라 벗거나 덧입을 수 있도록 한다.

 

하루에 사계절

뉴질랜드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하이킹 등 야외 활동에 나설 때는 급격한 날씨 변화에 대비하자.

햇빛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의 연간 일조시간이 2,000시간이 넘고, 특히 베이오브플렌티, 혹스베이, 넬슨/말버러 지방은 2,350시간 이상을 자랑한다. 서머타임을 실시하는 여름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해가 지지 않는다. 다른 나라에 비해 대기 오염이 비교적 적은 뉴질랜드는 자외선 수치가 매우 높다.

9월에서 4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잠깐만 햇볕에 노출돼도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고, 흐린 날도 위험하다. 바깥에 나갈 때는 아래 세 단계를 지켜 여름 휴가를 건강하게 보내자.

  1. 가능한 한 그늘에 있도록 한다.
  2. 셔츠,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3. 자외선차단제(SPF 30 이상)를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바른다.

뉴질랜드는 평균 강우량이 높은 편이고 연중 고르게 내린다. 뉴질랜드 북부와 중부 지역은 여름보다 겨울에 비가 많이 오고, 반대로 남부 지역에서는 겨울철에 비가 가장 적게 내린다. 높은 강우량 덕택에 고유종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목축과 원예에도 이상적이다.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에 따라 눈이 오지만, 그 외의 기간에도 간간이 추위가 엄습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눈이 오는 곳은 대부분 산간지역으로, 북섬의 중앙고원 지대와 남섬의 서던알프스가 대표적이다. 내륙의 캔터베리와 오타고 지방에도 눈이 많이 내린다.

https://www.newzealand.com/kr/feature/new-zealand-climate-and-weather/